반응형
반응형
오늘 한국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멘토님의 강의를 들었다.주제는 바로 창업이었다. 창업은 취업에도 스펙이 되고, 현재 가장 필요로하는 인재상이다 ~ 와 같은 이야기로 진행되었다.그 중에 특히 내가 인상깊게 들은 내용은 데이터화의 중요성이었다.그래서 강의를 들으며 느낀 점과 생각을 이 글에 담아보고자 한다.데이터화란?강의에서 말한 데이터화는 단순히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었다.내가 했던 활동을 기록하고, 그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았고, 어떤 방식으로 참여했는지까지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했다.이 과정을 통해 내 경험이 단순한 ‘이력’이 아니라, 내가 가진 강점과 가치로 바뀐다고 강조했다.왜 데이터화가 중요한가?요즘은 누구나 스펭이 빵빵한 이력서를 가지고 있다고 있다고 한다.하지만 막상 면접장에 가면, 단순히 활..
거짓 배고픔, 가짜 배고픔에 속지 않는 비법에 대한 고찰을 시작한다 ! 사유 : 저녁 먹었는데 지금 배고픈 나를 통제하기 위함이다. 브로콜리가 먹고 싶지 않다면, 그건 가짜 배고픔! 밥도 먹었고 후식까지 챙겼는데, 왜 또 출출할까요? 혹시 그 배고픔,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이어트의 최대 복병, '가짜 배고픔'을 파헤쳐봅니다. 당신이 느끼는 그 허기, 혹시 스트레스 때문은 아닌가요? 배가 고픈 것 같아 냉장고 문을 열어보지만, 꼭 떡볶이나 초콜릿처럼 자극적인 음식이 당기곤 합니다. 실제로 이는 진짜 배고픔이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세로토닌의 교란으로 생긴 심리적 허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스트레스가 만든 환상 예를 들어, 하루 종일 업무에 치이던 직장인이 오후 ..
며칠 전, ‘오타니는 어떻게 신의 자리에 도달했을까’라는 글에서 만다라트 차트에 대한 이야기를 잠깐 언급했었다.그 글을 읽고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남겨주신 분들이 계셨고, 실제로 그 계획표가 궁금하다는 분들도 있었다. 이번 글에서는 오타니가 활용했던 ‘만다라트 차트’의 개념과, 그 양식을 어떻게 직접 작성할 수 있는지를 차근히 정리해보려 한다. 지난 글을 읽지 않으신 분은 보다 만다라트 차트를 효과적으로 작성하기 위해 아래에 첨부한 오타니 글을 읽고 영감을 얻으시는 것을 추천한다. 만다라트 차트 - 오타니는 어떻게 신의 자리에 도달했을까나는 여느 스포츠와 같이 평소에 야구도 자주 보는 편이 아니다. 더군다나 특정 선수를 깊게 따라가는 정도의 열정도 없다. 그런 내가 '쇼헤이 오타니'에 대해 관심을 갖게 ..
손해보지 말고 이 레시피를 보세요 !! 라면으로 실험실에서 칭찬받은 '한 방울' 레시피에 대한 회고를 시작한다. 우선 봉지 라면을 낱개로 사본 적 없는 터라 1000원인 지 정확하게 몰라도 라면의 맛을 확실히 맛있게 바꾸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겠다 ! [레시피만 볼 사용자 분은 아래로 내려가 주세요.] 내가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된 때는 중학교 1학년 시절이다. 당시 과학 선생님께서는 과학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주며 수업을 진행하셨다. 특히 기억에 남는 수업은 라면 스프 없이 라면 만들기 ! 뭐 라면 스프 뒤에 적힌 여러 성분들을 분석해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법한 다른 재료들을 가져와 직접 구현해 보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msg 사용 금지라는 규칙이 있었다. 결론을 말하..
번개가 치면, 나는 초를 센곤 한다.번개가 번쩍하고 하늘을 가르면, 바로 숫자를 센다.하나, 둘, 셋... 그리고 천둥 소리가 들리는 순간, 이번 번개는 몇 초 거리였는지를 가늠해본다.중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번개가 떨어진 곳과의 거리를 재는 방법을 지금도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오늘은 광고론 수업이 조금 늦게 끝났다. 하늘이 심상치 않다 싶었는데, 우산도 없이 학교에 있는 사이 비가 쏟아졌다.강의동 건물 밖으로는 나갈 수 없었고, 천둥과 번개는 유난히 가까이서 몰아치는 듯 했다. 정말 내가 있는 강의동에 떨어지는 줄 알았다.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내 스마트폰이 지금 이 번개와의 거리를 측정해주면 어떨까?”웹으로 만드는 번개 감지기그 생각은 단순한 궁금증이었지만, 곧바로 제작으로 이어졌다.별도의 ..
건설적이지 않고 지속 가능하지 않은 창작 활동예를 들자면 , , , 개구리 햄버거 만들기 : 개구리 넣어서 만드는 거 아님. 개구리 모양임. 모닝빵에 햄, 딸기잼, 양상추 넣고 눈을 만든다. 모래성 쌓기 : 건설이긴 한데 건설적이지 않음. 그저께도 송정해수욕장에서 만들었음. 유치해 보이지만 일단 파도가 내 성을 한 번 휩쓸면 그때부터는 진짜 전쟁이다. 파도를 이겨라.의미 없는 노래 작사하기 : 약간 돌림 노래처럼 돌고 돌아. 할머니 집에서 자면 잠 안 와서 밤에 포켓몬 노래 만들었다.보도블록 게임 : 보도블록 색깔 맞춰 밟고 다니는 상상 게임.자동차 창문 빗물 피하기 게임 : 창문에 맺혀 떨어지는 빗물 손가락으로 피하는 상상 게임.유치원 블록 쌓기, 마크, 종이접기, 종이 모형 만들기..